마산용마고, Science Busking! 행사 성황리에 마쳐 

마산용마고등학교(교장 정우석)는 지난 10월 20일 마산 창동 예술촌 아고라 광장에서 ‘지

역사회와 함께하는 길거리 과학 공연 Science Busking!’ 행사를 개최하였다. 과학중점학교 비교과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를 통해 마산지역 유일의 과학중점학교로서 지역공동체에 지식 나눔 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Science Busking은 과학 원리를 실험？연극？마술 등과 결합하여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대중에게 전달함으로써 실시간 과학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이다. 지난 9월 20일 교내 과학상황극(Talk Scene) 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선보인 4개의 팀(세종대왕과 장영실의 앙부일구 개발과정을 시대극으로 재현한 ‘시계의 발명’ 등)이 과학상황극을 펼쳤고, 관람하는 대중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과학마술쇼(공기대포, 색깔이 변하는 꽃, 코끼리 치약 등)를 진행하였으며, 행사장을 찾은 유·초·중생을 위해 과학체험부스(자석 롤러코스터, 햄스터 로봇 축구경기 등)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의 사회를 맡은 김00 학생은 “과학을 종합예술차원에서 접근하고 과학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과학대중화와 협업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정우석 교장은 “많은 시민들이 가족 단위로 참가하여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뿌듯함을 느꼈다. 동아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힘든 준비의 과정을 거쳐 이루어진 행사라 더 뜻깊었고, 이번 행사를 통해 본교의 학생들이 나눔의 기쁨을 몸소 체험한 것 같다. 앞으로도 과학중점학교로서 과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경남매일신문

http://www.gn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429753